檢, 손혜원 '투기 의혹' 문화재청‧목포시청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19일 오전 9시쯤 대전 문화재청과 전남 목포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전라남도 목포시 '문화재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지인 명의로 일대 부동산을 다수 매입해 개발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는다.

지난달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손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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