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소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홍영표 원내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5·18 망언 의원 징계', '손혜원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한 견해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날과 달리 문 의장이 주재하고 장병완 원내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까지 참석하는 이날 회동에서 각 당은 다시 입장차를 조율하며 국회 일정 합의를 시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