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천원만 내고 타는 '천원 택시'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원 택시는 월롱면 능산리와 탄현면 문지리 등 버스가 마을에 진입할 수 없거나 버스 정류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8개 마을이 대상입니다.
천원 택시 운행에 따른 손실금은 파주시에서 전액 보전할 방침입니다.
◇ 성남시, '관제공역' 서울비행장 인근 드론 띄운다
경기도 성남시가 관제공역인 서울공항 인근에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을 조성해 운영합니다.
드론 시험비행장이 조성되는 곳은 시흥동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과 양지동 양지공원, 여수동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 등입니다.
시험비행장에선 드론 기업이 개발 중인 무인 비행체의 시험 비행을 할 수 있으며, 단 비행고도와 반경은 제한됩니다.
◇ 경기도, 상가·주택 임대차 분쟁·상담전화 운영
경기지역에서 상가나 주택 임대차 문제가 발생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경기도에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상가·주택 임대차 상담 전화'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공인중개사 6명으로 임대차 전담상담원을 배치했습니다.
경기도가 상담 전화를 마련한 이유는 임대차 관련 상담과 분쟁조정 건수가 해마다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