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DNA 연구소 X'는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연애에는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의 연애 DNA를 전격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애토크쇼다. 윤시윤, 붐, 신봉선, 홍현희, 수빈, 그리 6명이 MC를 맡았다.
지난 16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학창시절 인기가 높았던 아윤 씨와 그의 10년 남자 사람 친구가 출연했다. 아윤 씨를 보려고 온 남학생들이 창문에 얼굴을 다닥다닥 붙어있는가 하면, 발렌타인데이 때는 사물함 절반 이상이 초콜릿으로 차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자 MC 붐은 "다들 그 정도는 경험하지 않았나. 저도 안양예고 시절 때 제 사물함이랑 비(정지훈) 씨 사물함이랑 붙어 있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그걸 열어놓는다. 안 잠가 놔. 그럼 거기 가득 차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신봉선이 "비 씨보다 (초콜릿을) 많이 받으셨다는 거냐"고 묻자, 붐은 "비 씨는 꽉 차 있었다. '아, 내가 졌다' 했는데 제 거를 열었는데 쏟아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봉선은 "허언증 그거 언제 고칠 거냐"고 반문해 붐은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MBN의 신규 예능 '연애DNA 연구소 X'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처음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