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5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경찰 조사

충북대학교병원의 자체 정기 감사를 받고 있던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40분쯤 세종시의 한 공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안에서 충북대병원 직원인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함께 나왔다.

A씨는 지난달부터 병원 자체 정기감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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