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영남상생포럼 출범식에서 "떳떳하게 할 말을 하는 자유한국당의 여전사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경제는 파탄 나고 비핵화는 오리무중이다"며 "대통령은 우리더러 적폐라는데 황제 같은 가족을 외국으로 이민 보낸 게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좌파 적폐를 청산해 몰아내자"고 덧붙였다.
한편 출범식에서 윤영석 최고위원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댓글 조작으로 탄생한 정부로 뿌리부터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역대 최악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다"며 "21대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해야 정권 부패 스캔들을 밝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생 포럼 출범식에는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김광림, 조경태, 정미경 후보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