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국정원·검찰·경찰 개혁과 관련한 해당 기관의 보고와 함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국정원 개혁법안 등 권력기관·사법 개혁 과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도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전날 당정청 협의회에서 결정한 2021년 전국 확대 시행 등에 대한 후속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