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했다.
각 공공기관 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만나 기관별 2019년 채용제도(인재상, 채용분야 및 지원자격)와 주요직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공공기관에 취업한 지역인재들의 취업 준비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정부는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신입사원 채용시 지역인재를 일정비율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지난해 18%, 올해 21% 등 매년 3%씩 높여 2022년 3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대 윤경구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합동 채용설명회가 공공기관 취업정보를 제공해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