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4일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다음달 자신이 북한에 갈 것이라는 한국 내 보도에 대해 왜 그런 보도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로저스 회장이 "(방북) 계획이 구체적으로 없다"며 현재 북한과 접촉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국내 언론은 로저스 회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대로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미국 정부에 방북 허가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