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심야토론'을 이끌었다. 냉철한 분석력과 카리스마를 무기로 KBS 라디오 '열린토론' 등 다수의 토론 프로그램 사회를 맡아왔다.
11년 만에 '심야토론'에 복귀하게 된 정 교수는 "우리 공동체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주제들을 성역 없이 다루겠다"며 "여러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현실 속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정통 시사 토론의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교수가 마이크를 잡는 '심야토론'은 오는 16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