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극장에서 열린 '프레미오 루세스 2018'(Premios Luces 2018)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콘서트' 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4월 22일 리마에서 진행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7'(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7)으로 케이티 페리, 라디오헤드, 대디 양키 등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음악 부문의 '베스트 콘서트 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레미오 루세스'는 1839년에 설립된 페루 현지 신문사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연극, 음악, 전시, TV 프로그램, 공연 등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인기를 얻었던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이 시상식 현장에는 페루의 문화장관과 리마 시장 등을 비롯한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3월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슈퍼쇼 7S'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