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동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서울 송파구 마천동 400번지 일대(21만7750㎡)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13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 마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천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3블럭, 4블럭 공동주택 부지에 새로운 주택유형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의 소유권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지방공사 등이 가지도록 하면서 그 토지를 임대하여 건물만 주택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주택공급 사업이다.

이번 심의 가결로 마천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마천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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