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은화인 기념주화는 △여성 노동자, 과학기술자 및 반도체(산업화 상징) △1987년6월 서울시청 앞 민주화 항쟁(민주화 상징) △할아버지 무등을 탄 어린이(우리나라 미래 100년의 상징)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로 1만5000장씩이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앞서 지난달 1차분 2종을 발행했다. 각각 3·1운동 현장의 모습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은행은 오는 9월26일에는 1차분과 2차분 전체 5종세트를 추가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