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개통과 신항 PNC부두 동측게이트 반출차선 개설 등의 조치로 신항 일대 물류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물류흐름의 개선은 지난달 31일 개통된 신항 주간선도로의 개통이 일등공신으로 작용했다.
주간선도로는 북 컨테이너배후단지에서 안골대교와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제2배후도로까지 연결하는 도로로,총길이 3.2km, 정부 예산 약 3,300억원이 투입된 왕복 6차선개설됐다.
이도로 개통전에는 북컨테이너 부두에서 웅동배후단지까지 평균 15분 정도 소요됐으나 개통이후에는 5분으로 단축됐다.
또 기존 신항 남 컨테이너부두~제2배후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기존 임항도로 외 신항북로로의 이용이 쉬워지면서 차량 분산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항 PNC부두의 동측 게이트 반출차선이 개선되면서 신항 인근도로 일대 물류흐름은 더욱 원활해졌다.
그동안 PNC부두는 동측과 서측 등 출입게이트는 10개인데 반해 반출게이트는 서측에만 4개에 그쳐 심각한 체증과 함께 사고우려도 높았다.
이에 따라 BPA와 PNC, PNIT 등 관련 터미널 운영사들은 '협업'을 통해 개설을 추진했다.
BPA는 1개월 여간의 시범운영 결과,PNC 동측게이트의 반출 차선으로 하루평균 1천100여대의 컨테이너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것은 물류흐름 개선은 물론 운송비 절약과 함께 미세먼지 감축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PNC측은 서측 게이트 일원에 1개 차선을 추가로 공사에 들어갔다.이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4월 개통이 되면 이 일대 물류흐름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트레일러 운전사 이모(40)씨는 "신항 주간선도로 개통과 PNC 동측 게이트 반출 등의 조치로 물류흐름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연료비도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