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부품연구원(본부장 이천환)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관련 기업과 기관, 호남대학교 등 산·학·연 각 분야에서 자동차 관련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혁신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의 '차세대 자동차의 현황과 발전방향', 에이치브레인 조승표 대표의 '자율주행 C-ITS 기술' 등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한 자동차산업 동향 파악, 광주시 부품업체와의 간담회를 겸한 만찬 등도 진행됐다.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호남대와 자동차 산업계,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친환경자동차도시 광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