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는 지난 8일 고사를 지내고, 12일 크랭크인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크랭크인에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대본 리딩과 고사 현장에는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와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기존의 배우들은 물론 시즌 2부터 합류하게 된 박인제 감독과 배우 박병은, 김태훈이 함께했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리딩을 마친 후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힘을 모았다.
'킹덤' 시즌2는 6월께 촬영을 마친 후 후반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