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장 첫 토론회 "최저임금, 근로시간단축 조정해야"

제 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 첫 토론회가 12일 대구에서 열려 각 후보들이 최저임금제 및 근로시간단축제 개편을 촉구했다.

이재한 주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과 김기문 마천주물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방송통신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상 기호순) 후보 5명은 중소기업 운영을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최저임금제 차등적용과 탄력근로제 1년 단위 확대를 공통적으로 주장했다.


후보들은 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중소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면 이를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단체수의계약 제도의 부활과 생계형 적합업종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은행 설립과 해외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코트라의 중소벤처기업부 이관을 촉구했다.

후보들은 또 북한 내 공단 확대 등 남북경협도 공통적인 공약으로 내세웠다.

중기중앙회는 추가로 2번의 토론회를 더 가진 뒤 오는 28일 총회 때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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