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3월 6일 개봉…2019 마블 포문연다

브리 라슨, 캡틴 마블 역 소화 위해 9개월 트레이닝
체력 단련·격투·전투기 조종 등 거쳐 캐릭터 완성
"'캡틴 마블'은 스스로를 찾는 여정…싸우는 법 중요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2019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포문을 여는 '캡틴 마블'이 3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 소식을 알리며 공개된 '캡틴 마블' 트레이닝 영상에는 주연 배우 브리 라슨의 체력 단련·격투·전투기 조종 등 9개월 간 트레이닝 과정이 담겼다.

"MCU에 합류하게 되어서 무척 영광"이라고 말한 브리 라슨은 주 5일, 하루 2~4시간 동안 복싱·킥복싱·유도·레슬링·주짓수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종합해 훈련했다. 감독 애너 보든 역시 "'캡틴 마블'은 스스로를 찾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로, 싸우는 법을 배우는 것은 브리에게 매우 중요했다"고 혹독한 트레이닝의 목표를 밝혔다.

파일럿으로서의 캐럴 댄버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훈련과 촬영 장면 역시 엿볼 수 있다. 브리 라슨과 제작진은 실제 LA 공군 기지를 방문해 전투기 조종을 배우고 촬영했다.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의 탄생 과정을 그린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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