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안효섭 '어비스' 캐스팅…영혼 소생 로맨스

죽음 맞이한 두 남녀가 영혼 소생하는 판타지 로맨스
박보영 '오나귀' 이후 4년 만에 유제원 PD와 호흡
"캐릭터와 배우들 싱크로율 잘 맞아 제작진도 기대"

배우 박보영과 안효섭. (사진=피데스스파티윰,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보영과 안효섭이 tvN '어비스'에 캐스팅됐다.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돌연 죽음을 맞이한 두 남녀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이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에서 로펌 변호사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고세연은 대한민국 법조계의 원더우먼으로 불리는 인물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어비스'에 의해 이전과 전혀 다른 얼굴로 부활하게 된다.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와 박보영은 '어비스'로 4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의 시너지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흥행 타율이 좋은 박보영이 이번에는 어떻게 변신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고세연(박보영 분)의 죽은 영혼을 부활시키는 '차민' 역에는 안효섭이 출연한다. 차민은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1위 후계자에서 꽃미남 로펌 사무장로 부활한 인물이다.

안효섭은 전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2018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박보영-안효섭이 첫 연기 호흡을 통해 보여줄 '케미' 또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을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했다"며 "극 중 캐릭터와 두 사람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잘 맞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 두 사람이 선사할 영혼 부활 커플의 케미를 보여줄 드라마 '어비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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