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대구경북에서도 '잠시 흔들리는 지진감지'

10일 낮 12시 53분쯤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지진 감지와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대구시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대구에서는 '지진이 발생했느냐'는 확인 전화가 3건 있었으며, 피해나 출동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에서는 오후 2시 현재 포항과 경주, 의성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전화신고가 5건, 지진문의 16건 등 모두 21건의 지진 확인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잠시 흔들렸다는 지진 감지 문의가 있었으나 아직 피해 발생이나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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