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설 연휴 119신고 3천6백여건 접수

평균 71초마다 도움 요청 전화벨 울려

올 설 연휴동안 강원지역에 1분에 1건 정도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지난 4∼6일 사흘동안 119 신고 전화 3천636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루평균 1212건으로 71초마다 119에 도움을 요청한 셈이다.

연휴기간중 질병이나 사고부상으로 인한 구급 출동이 48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와 산악사고 등 구조 활동은 117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는 7건 발생해 2명이 다치고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화재는 24건, 구조와 구급 출동은 18건과 102건 각각 감소했다.

설 연휴기간동안 강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들어온 의료상담은 154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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