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박신양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양은 지난 2일부터 목발을 짚고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조들호2' 촬영은 지난달 30일 재개했다.
'조들호2' 측이 7일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서도 촬영장에 돌아온 박신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박신양은 지난달 23일 허리 디스크로 인해 왼쪽 다리에 마비가 와 수술했다. 주인공 조들호 역을 맡은 박신양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조들호2'는 지난달 28일부터 2주 동안 결방했다.
2016년 방송된 '조들호'의 두 번째 시즌인 '조들호2'는 잘 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벌'은 오는 11일 밤 10시에 정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