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메시' 남태희, 알사드로 이적…정우영·사비와 한솥밥

(사진=알사드 트위터 캡처)
'중동 메시' 남태희가 정우영, 사비 에르난데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알사드는 8일(한국시간) "남태희가 2019-2020시즌부터 알사드에서 뛰게 된다"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인 알사드는 남태희의 대표팀 동료인 정우영이 뛰고 있는 팀이다. 스페인의 전설 사비도 속해있다.

남태희는 2011년 12월부터 7년 넘게 몸담은 알두하일을 떠나 알사드에서 카타르 생황을 이어가게 됐다.

알두하일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 남태희는 160경기에서 73골을 몰아쳤다. 이곳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동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해부터 알두하일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남태희는 최근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가 알두하일에 입단하면서 곧바로 이적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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