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 원대한 비전을 선포한다. 경북대학교는 이에 맞추어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비전 선포에 맞춰 오픈식을 개최한다.
경북대는 오는 11일 도서관 1층 중앙라운지에서 ‘대구·경북 거점 도서관 비전 선포식’과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경북대 도서관이 대학교육과 연구지원 핵심기관의 역할은 물론, 지식기반사회에서 대학도서관이 지역사회 지식정보센터로서 교육·문화시설로 역할을 선포한다.
이를 위해 경북대 도서관은 ▷대학교육과 연구지원 핵심기관으로서 역할 강화 ▷시도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 ▷지식정보 원스톱 지원 확대 ▷국내외 도서관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심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경북대 도서관은 열람관인 신관 1층과 자료관인 구관 1층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 공간은 물론 북갤러리, 카페테리아, 세미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김강욱 경북대 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점차적으로 개방해 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 도서관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건립된 경북대 도서관은 전국 대학 중 세번째로 맣은 330만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