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나비처럼 훨훨...김복동 할머니 영결식 옛 日대사관 앞서 엄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고(故) 김복동(94) 할머니의 발인이 1일 오전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시민 1천여명(주최 측 추산)은 영정사진을 선두로 운구차와 현수막, 만장 94개를 들고 서울광장을 출발해 옛 일본대사관까지 추모 행진을 했고 대사관 앞에서 영결식을 거행했다.

추운 날씨에서도 추모객들은 노란 나비를 흔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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