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데뷔 후 첫 유럽투어

가수 에릭남이 유럽 팬들과 만난다.


1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에릭남은 오는 6월 4일 포르투갈(리스본)을 시작으로 스페인(마드리드), 이탈리아(밀라노), 체코(프라하), 폴란드(바르샤바), 독일(베를린·쾰른), 벨기에(브뤼셀), 프랑스(파리),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영국(런던) 등 10개국 11개 도시에서 약 한 달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해 6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 15개 도시에서 진행한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유럽 투어에 나서는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에릭남은 올해 공연과 팬미팅을 활발하게 진행해 국내외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16~17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 컬러 유'(I COLOR U)를 연다. 이후 3월 2일과 17일 각각 태국 방콕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같은 달 호주 투어도 진행해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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