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버핏'으로 불리던 박철상씨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청년 버핏으로 불렸던 박철상 씨 (사진=박철상 페이스북)
'청년 버핏'으로 불리던 박철상(34) 씨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박 씨를 구속한 뒤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씨는 수 명의 투자자에게 주식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약속하고 30억여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박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됐고 당시 고소인은 "박 씨가 2016년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13억 9천여만 원을 받아간 뒤 아직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대학생이던 박 씨는 주식에 1500만원을 투자해 400억 원까지 불린 뒤 기부에 동참하면서 '청년 버핏'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투자 수익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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