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요금소서 차량 추돌 사고

부산 광안대교 요금소. (사진=송호재 기자)
현금 정산과 하이패스 차량 혼용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 부산 광안대교 요금소에서 실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다쳤다. (1.31 부산CBS 노컷뉴스=''차선 좁은데 하이패스까지' 충돌 위험 안고 근무하는 광안대교 요금소)

31일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 장산 방향 2차선 요금소에서 정차 중이던 혼다 승용차를 달려오던 1t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4)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안대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A씨가 요금소에 정차해 요금을 정산하던 중 뒤따르던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난 차선은 요금소 2차로로 하이패스와 통행료 먼제·현금 정산을 혼용하는 차선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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