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활력촉진단 가동

정부가 수출활력촉진단을 만들어 31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기업의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중소기업청과 무역협회,코트라,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출활력촉진단'을 만들어 이날부터 경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출활력촉진단은 지역 수출현장에 출동해 해외 마케팅에서 금융지원 등을 논의하는 1대1 기업 맞춤형 상담회와 함께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수출역량테스트 활동 등을 벌인다.

촉진단은 특히 자동차 부품업체의 수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의 선적전 수출신용보증 만기를 신속히 연장하고 기존 1년 단위 보증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수출관련 단기성 운전자금의 만기도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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