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넘치는 교회’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기독신문, 다음 달 18일 '강단을 숨쉬게 하라' 주제 제1회 목회 콘퍼런스

목회플러스 콘퍼런스 포스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교단지인 기독신문(사장 이순우)이 한국교회의 회복과 목회자의 목회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제1회 목회플러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기독신문 강석근 편집국장은 “복음의 가치를 훼손하는 다원화된 시대에 한국교회의 진정한 회복은 절대 진리인 복음을 바르게 선포하고 구현하는 것이라 믿는다”며, “바른 복음 선포로 강단이 회복되고, 복음의 온전한 선포로 생명력이 넘치는 한국교회를 응원하기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독교인 수가 적던 100년 전에 3.1운동을 주도하는 등 민족과 사회의 희망이 됐던 한국 교회를 돌아볼 때 오늘의 한국 교회는 교세는 성장했지만 사회적 신뢰를 상실해 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전해지는 설교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기독신문과 함께하는 목회플러스 콘퍼런스>는 ‘강단을 숨쉬게 하라’는 주제로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예장 합동 소속 목회자 500여 명이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전 총신대 교수)와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며, ‘칼빈의 성경해석과 설교작성’, ‘본문 묵상에서 설교작성까지’, ‘예수 중심의 해석과 설교작성’, ‘설교를 살리는 전달법’ 등 목회 현장에 접목 가능한 실제적인 강의로 채워진다.

강의는 렉처멘토링(lecture-mentoring) 방식으로 진행돼 목회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기독신문은 올 하반기 장로 대상 목회 콘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해마다 정기적인 콘퍼런스를 열어 교회 강단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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