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셧다운에 따른 미 연방 공무원들의 생산 감소와 재정집행 지연, 수요 감소 등으로 미국 경제에 110억 달러(약 12조4천억원) 규모의 손실이 생긴 것으로 평가했다.
또 110억 달러의 손실 가운데 민간 부문 등에서 30억 달러의 회복 불가능한 영구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CBO는 셧다운 사태와 함께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 폭탄 등으로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지난해 3.1%애서 올해 2.3%로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