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중국 로코조이의 모바일게임 'MT4(마스터탱커)' 한국 내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웬젠과 로코조이는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이미 인지도가 높은 ‘마스터탱커’를 한국 서비스명으로 사용하기로 확정하고 이르면 2019년 1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2가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스터탱커'는 개성 넘치는 SD 캐릭터(Super Deformation Character)와 8등신의 영웅 캐릭터 등 두 가지의 캐릭터 그래픽 중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MMORPG다.
다른 게이머들과 팀을 이뤄 전략적으로 던전을 공략하는 MMORPG의 가장 큰 특징인 '레이드', '인스턴트 던전 사냥'의 재미를 모바일에 그대로 옮겼다는 호평을 받으며, 2018년 7월 중국에서 출시된 후 '왕자영요'를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장기간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3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및 실행 △게임리뷰 및 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블챌린저 13기로 선발된 인원들은 현업 실무자와 함께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넷마블 내 사업, 마케팅, 게임개발 등 다양한 직군의 멘토링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선발인원들은 차후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 발급, 매월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마블챌린저 13기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간 운영되며,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류는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넷마블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엔씨 판교R&D센터에서 ‘NC AI DAY 2019’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NC AI DAY는 엔씨에서 인공지능(AI) 연구를 담당하는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에 있는 우수 연구진과 AI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회째다.
NC AI DAY 2019에는 엔씨 AI·NLP 센터 구성원을 비롯해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 유수 대학원 교수와 석박사 과정 학생 36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인 24일에는 엔씨 AI센터와 NLP센터 연구진들 간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엔씨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게임 ▲음성인식•합성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지식 공학 등 5가지 영역의 AI 기술에 대하여 총 24개의 세션을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엔씨(NC)와 산학 협력 관계에 있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13개교, 30개 AI 관련 연구실 연구진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엔씨(NC)는 인재 채용을 위한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인 ‘엔씨 펠로우십(NC Fellowship)’에 참여한 6개 우수 대학 AI 연구 동아리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동아리 팀은 KAIST의 ‘하제(HAJE)’로 선정됐다. 최우수 동아리 팀에는 AI 해외 학회 참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전 블루홀)이 개발한 PC MMORPG ‘테라(TERA)’의 첫 게임대회 ‘테라 던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리는빡빡이다’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은 온라인 예선전에서 1, 2위를 기록한 ‘우리는빡빡이다’와 ‘운영자’ 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 정인호 해설위원과 크래프톤 권재만 개발자의 해설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주어진 3개 던전을 먼저 클리어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우리는빡빡이다’가 클래스별 안정적인 팀플레이로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하며 총 27분의 성적을 기록, ‘운영자’와 2분 29초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100만 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100만 원이 제공됐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 27일 하루 동안 던전 드롭율 2배 이벤트를 걸고 결승전 출전 팀의 번외 경기를 진행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라인게임즈는 28일 우주(OOZOO)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Exos Heroes)’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게임 설치 및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게임은 주인공 ‘제온’이 고대 유적지에 감춰진 비공정과 함께 발견한 목걸이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펼치는 모험담을 깊이 있는 스토리로 담아냈으며,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표현된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해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개성에 기반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원활한 테스트 진행을 위해 CBT 기간 동안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총 두 차례 특별 ‘페이트 코어(코스튬)’를 제공하며, ‘히어로즈 페스타’를 통해 요일별로 주어진 도전 과제를 완료한 유저를 대상으로 캐릭터 성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코리아 리그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 페이즈(Phase) 1' 운영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 페이즈 1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2019 PKL)와 '2019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2019 PKC)로 각각 진행된다.
2월 11일 오후 7시 개막하는 2019 PKL 페이즈 1 참가 24개팀은 1월 30일 조 지명식을 통해 3개조로 나뉘어 매주 월·수·토 풀 리그를 펼친다. 월·수 경기는 오후 7시, 토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2019 PKC 페이즈 1은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PKL 진출전 하위팀과 PKC 오픈 슬롯(Open Slot) 선발전 통과팀으로 구성된 16개팀이 참가해 2019 PKL 승격 기회를 얻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12시에 치러진다.
PKL 2018 #2 리그 주관 방송사였던 아프리카TV와 CJ ENM 게임채널 OGN이 한국 펍지 이스포츠에도 함께한다. 아프리카TV가 2019 PKL, OGN이 2019 PKC를 담당해 각 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펍지는 올해 승강제를 새로 도입했다. 총 3개 페이즈로 진행되는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에서 각 페이즈별 리그 성적에 따라 PKL 하위 4개팀과 PKC 상위 4개팀이 자동으로 승격 및 강등된다. PKL 페이즈 성적에 따라 각종 써드 파티(Third Party) 대회 또는 펍지 공식 글로벌 대회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김창한 대표는 “펍지주식회사는 이스포츠 선수와 팬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거듭해왔다. 2019 펍지 한국 이스포츠 현장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 펍지 한국 이스포츠에 새로 도입된 승강제와 다양한 선수 지원 정책으로 더 많은 선수가 프로의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펍지 한국 이스포츠에 대한 최신 소식 및 상세 정보는 펍지 한국 이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