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역대 最多 신규공무원 선발…올해 5천 명 넘을 전망

남양주 449 명으로 가장 많고 포천 28 명으로 가장 적어
7급 99명, 8·9급 4,420 명 등 31개 직류 공개경쟁임용시험
장애인·저소득층·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대상으로도 선발

2019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요시험 기관별 선발내역.(표=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신규공무원 4,842 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4,132 명보다 17.2%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선발 예정 규모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하반기 추가 선발수요를 감안하면 올해 경기도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5천 명이 넘을 전망이다.


도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99 명 ▲8·9급 4,420 명 등 31개 직류에 총 4,519 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연구사·지도사 76 명 ▲수의7급 30 명 ▲8·9급 217 명 등 29개 직류 3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관별 선발내역을 보면▲도 173 명 ▲수원 298 명▲고양 236 명 ▲용인 206 명▲성남 322 명 ▲부천 263 명 ▲안산 193 명 ▲화성 256 명 ▲남양주 449 명 ▲안양 130 명 ▲평택 213 명 ▲의정부 109 명 ▲파주 120 명 ▲시흥 255 명 ▲김포 101 명 ▲광명 127 명 ▲광주 118 명 ▲군포 88 명 ▲이천 118 명 ▲오산 59 명 ▲하남 70 명 ▲양주 80 명 ▲구리 84 명 ▲안성 146 명 ▲포천 28 명 ▲의왕 11 명 ▲여주 97 명 ▲양평 85 명 ▲동두천 59 명 ▲과천 69 명 ▲가평 99 명 ▲연천 81 명 등이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64명과 저소득층 159 명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예정)자를 35 명 선발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4월과 7월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월과 3월, 7월에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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