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치기도회는 정의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작성한 예식을 따라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김희중 대주교는 "그리스도인들은 분열과 불의를 극복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할 소명을 가지고 있다"며,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기도회를 시작한데 이어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일치기도회를 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