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송 밸류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협의회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전날 열린 혁신사례 공유와 정책 제안에 이어 교육 혁신을 위한 공감토크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혁신학교 학부모 등이 참여해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눠졌다.
25일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의 혁신학교 운영사례 중심으로 혁신학교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모둠 활동이 이뤄졌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8월 혁신고교 연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혁신고 지역별 대표와 교육감협의회 산하 혁신교육담당자협의회 위원들이 모여 네트워크 출범을 준비해왔다
전국 혁신고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계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기로 했다.
김승환 협의회장은 “혁신고 네트워크의 출범이 입시 중심의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혁신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