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11분쯤 화곡동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방에 4명이 나란히 숨진 채 누워있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