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47분쯤 창녕군에서 자신이 일하는 주유소 사무실 금고에서 10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11일 오후 2시쯤 창녕의 한 주점에서 양주 등 42만 원 어치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A씨가 경북 경주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경찰은 "주유소 사장의 환심을 산 뒤 돈을 훔치는 수법을 자주 쓰는 등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