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이 초계기는 우리 해군함정에서 거리 약 540미터 고도 60~70미터 고도로 날았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일본 초계기의 위협비행에 대해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했다"며 일본이 또또 근접비행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우리 군의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국방부는 또 "일본 정부에 분명하게 재발방지를 요청했음에도 이런 위협비행을 한 것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