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정거래 관련 피해구제 3631건, 전년대비 20%↑

피해구제 성과 (사진=공정위 제공)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3일 지난해 모두 3480건의 조정신청을 접수해 3631건(2017년도 접수 이월분 포함)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도 조정신청 접수와 처리 건수에 비해 각각 4%와 20% 증가한 수치다.

또 조정 성립에 따른 피해구제 성과(조정금액+절약된 소송비용)는 약 1179억 원으로 2017년에 비해 24%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분야별 접수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분야가 전년보다 3% 증가한 993건이 접수됐고, 가맹사업거래 분야도 전년 보다 3% 증가한 805건이 접수됐다.

하도급거래 분야에서는 전년보다 3% 감소한 1376건이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야에서는 전년보다 9% 증가한 38건이 접수됐다.

분야별 처리 내역은 일반불공정거래 분야가 전년보다 19% 증가한 1024건을 처리하였고, 가맹사업거래 분야가 전년보다 13% 증가한 848건을 처리했다.

하도급거래 분야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1455건이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야에서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38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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