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SKY 캐슬' 다음 작품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정유안, 성추행 의혹으로 하차→조병규로 교체

배우 조병규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기준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조병규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합류한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병규 씨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합류해 촬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춘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서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수사 빙자 로맨틱 코미디다.


조병규는 극중 어린 강성모 역을 맡는다. 강성모는 따뜻한 듯 보이지만 차갑고 무정한 듯 보이나 쉽게 상처받는, 베일에 싸인 특수수사본부 검사다. 성인 강성모 역에는 김권이 캐스팅됐다.

앞서 어린 강성모 역에 캐스팅됐던 정유안은 지난 10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조병규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뷰티풀 마인드', 'THE K2', '7일의 왕비',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라디오 로맨스', '독고 리와인드' 등에 출연했다.

현재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차갑고 반항기 있는 성격의 차기준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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