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설 선물 본 판매 돌입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1층에 특설매장을 마련하고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 =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는 백화점 지하1층에 특설행사장을 마련하고, 다음달 3일까지 설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설 대목 기간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해 설보다 3% 이상 늘어난 총 27만 세트를 선보였다.

매년 인기가 높은 한우와 굴비 등 전통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렸고,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최근 유기농, 무항생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한우 물량을 38%가량 늘렸으며, 유기농 및 저탄소 인증 과일도 10배가량 늘려 판매하고 있다.


저탄소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 전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와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재배했음을 의미한다.

이 밖에,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프리미엄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로 구성된 돼지고기를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

또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김장을 하지 않는 사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조선호텔 승건지 김치 세트'도 선보인다.

지난해 부정청탁 금지법 개정 영향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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