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22일 "유럽리그 출신 공격수 김연왕과 미드필더 김세현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측면 공격수 김연왕은 2017년 K3리그 베이직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쳐 지난해 라트비아 2부리그에서 뛰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세현은 보인고 졸업 후 크로아티아 1부리그 다니모 자그레브 23세 이하(U-23) 팀에서 활약했다.
성남은 "해외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1(클래식)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해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연왕과 김세현은 "K리그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훈련과 경기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