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은 지난 17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솔로곡 '으음으음'(U Um U Um) 발표를 기념해 기자들과 만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효민은 지난해 1월 초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한 매체는 효민이 국내 한 미디어그룹 대표 A씨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효민은 "그때 아니라고 말을 했었다. 회사가 없었고, 주변에서 제 입으로 (해명을)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지인 분을 통해 전달했었다"며 "겨우겨우 수소문해서 한 기자분과 연락해 입장을 냈었는데 많은 분들이 못보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열애중이 아니라고 속시원하게 얘기하지 못했던 것은 회사가 없어서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SNS 등을 통해 직접 입장을 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열애설이 크다고 보면 되게 큰일이었지만, 사실 그것 보단 회사와의 계약, 그리고 팀(티아라)의 앞으로의 방향 등이 해결이 안 된 상황이었다"며 "'그럼 팀은 어떻게 되는 거냐'는 상황에 대해서도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열애설에 대해 얘기하는 게 좀 그렇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