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통일 비전 제시하는 통일비전캠프 열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비전캠프가 지난 15일 서울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렸다.

'뉴 코리아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주제로 열린 통일비전캠프에는 통일코리아 배기찬 대표와 안디옥선교훈련원 피터 양 대표 등이 나와 남북한의 현실을 살펴보고, 교회의 통일 비전을 제시했다.

배기찬 대표는 "다음 달 2차 북미회담이 열리고,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답방이 이어진다면 남북한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도로 뉴 코리아의 길을 열어가는 기독교인들이 되자"고 말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마지막날인 18일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를 탐방하고, 통일선교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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