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 원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2008 중국도시논단'' 포럼에서 "농촌 인구가 도시로 몰려들면서 2025년 도시인구가 9억1천5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25년 중국의 도시화 비율이 66%에 달할 것"이라며 "도시인구가 10억명을 넘어서게 되면 주거문제와 취업문제가 양대 난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롄 원장은 또 "인구 1천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도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廣州), 선전(深천<土+川>), 톈진(天津), 우한(武漢), 충칭(重慶), 청두(成都) 등 20개에 달할 것"이라며 "이들 거대도시에서는 교통정체와 자원부족, 환경오염 등이 고질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롄 원장은 "창장(長江)삼각주와 주장(珠江)삼각주, 베이징-톈진-허베이(河北)지역 등 3대 도시군이 중국의 도시화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중산계급이 중국 도시지역의 주도 세력이 될 것이며 중산층의 부상으로 시민사회와 민주화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롄 원장은 "항공교통이 핵심 교통수단이 될 것이며 오는 2020년 중국 민영공항의 수가 244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30년은 중국 도시화 발전 속도가 엄청 빠를 것인 만큼 빈부격차 확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