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이 더욱 진화한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하며 사계절 프리미엄 가전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 본격 출시되는 지능형 에어컨은 스스로 알아서 말하는 교감형 인공지능과 함께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향상된 공기청정 성능, 최고 수준 인버터 기술로 구현한 에너지 효율 등 LG전자의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한다고 LG는 설명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더욱 진화한 교감형 인공지능, 365일 활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등 휘센 씽큐 에어컨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1등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주변환경과 고객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의 방식으로 동작하는 지능형 에어컨은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준다는게 LG설명이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플러스)'는 고객이 주로 머무는 공간은 물론이고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패턴까지 학습해 알아서 적절한 코스로 작동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준다는 것.
예를 들어 햇볕이 잘 드는 한낮에 실내가 빠르게 시원해지지 않으면 "쾌속운전으로 전환합니다"고 알려주고 스스로 운전코스를 변경한다.
또 실내·외 공기질, 필터 교체시기 등을 확인해 "실외 종합청정도가 좋음 상태입니다. 환기하셔도 좋습니다"·"공기청정 성능을 위해 필터를 교체해 주세요"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알아서 음성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