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 39㎡ 108가구(63가구) ▶ 51㎡ 30가구(26가구) ▶ 59㎡ 238가구(53가구) ▶ 72㎡ 122가구(21가구) ▶ 84㎡ 309가구(245가구) ▶ 119㎡ 4가구 등 총 811가구 규모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부평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 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