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컬러풀한 신민아

16일 공개된 배우 신민아의 '엘르' 화보 (사진='엘르' 제공)
배우 신민아가 '엘르'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신민아와 함께한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신민아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산뜻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미색 원피스, 엷은 상아색 드레스뿐 아니라 파란색, 주황색 등 눈에 띄는 원색 의상도 완벽 소화했다.


이번 화보는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가방과 신발을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로저비비에와 함께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화보 촬영은 여전히 재미있어요. 시대가 흘러서 유행이 변해도 패션 매거진의 커버는 그 시대에 가장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보여 주잖아요. 저에게는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작업인데,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죠"라고 밝혔다.

이어, "화보나 광고를 찍을 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원하시는데, 사실 저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감정을 누르는 것에 조금 더 호기심이 있어요. 실제 성향도 정적인 편이라서, 조용하고 예민하고 조금은 어둡게 느껴지기도 하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신민아는 최근 다이빙을 소재로 한 영화 '디바'의 촬영을 마쳤다. 평소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묻자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 시기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노력하면서 활기를 찾는 것보다 저에게 더 잘 맞는 방식이 있더라고요. 좋은 책을 읽는다거나, 좋은 영화를 본다거나, 익숙하고 좋은 사람들과 가볍게 한 시간 정도 수다를 떨며 밥을 먹는다든가 하는 일들이 심신에 건강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신민아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엘르' 2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16일 공개된 배우 신민아의 '엘르' 화보 (사진='엘르' 제공)
16일 공개된 배우 신민아의 '엘르' 화보 (사진='엘르' 제공)
16일 공개된 배우 신민아의 '엘르' 화보 (사진='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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