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정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경정은 지난 12일 오전 0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거주지인 창원 시내 한 아파트 인근에 차를 주차하려다가 앞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A경정의 차를 쫓아가서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A경정은 동창 모임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으로 집 근처에 왔다가 주차 공간이 없어 대리 기사를 보내고 자신이 직접 다른 곳으로 주차를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