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전 경찰대학장, 울주군 당협위원장 선출

자유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에 서범수 전 경찰대학장이 선출됐다.

서 전 학장은 최근 진행된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울주군 당협위원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후보는 서 전 학장을 비롯해 김두겸 전 울주군당협위원장과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등 3명이 나섰다.


서 전 학장은 1993년 행정고시(33회) 출신으로 경정에 특별채용되면서 경찰에 입문했다.

울산청 방범과장, 부산청 교통과장, 울산청 차장, 부산청 1부장, 울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을 거쳤다.

서 전 학장은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한동영 전 시의원은 울주군 당협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범수 위원장은 보수정당의 가치, 이념을 지키는 한국당의 인적 쇄신과 조직 혁신의 깃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서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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